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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노인 일자리 사업 사진 |
해당 사업은 고령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과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 부문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충북도 내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고용률이 5% 이상인 기업이다.
군의 추천을 거친 기업은 연말 충북도 심의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최종 인증된다.
올해는 총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평가 항목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고용의 안정성 등이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2년간 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행·재정 지원이 제공된다.
지난 2024년에는 도내 1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신청은 군 인구정책과 일자리팀(043-539-4183)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민간 일자리 영역에서도 고령층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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