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논산(75.1%)계룡(82.1%)금산(75.1%) 득표율을 보면 충남투표율 76%보다 계룡시는 6.1%높았으며 금산군은 평균과 같았고 논산시는 평균보다 0.9%낮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충남의 경우 유권자 183만9339명 중 139만7768명이 참여해 76.0%의 투표율을 보였고 계룡시 선거인수 37,839명중 31,069명이 투표에 참여 82.1%로 충청남도 시·군 중 1위를 차지 했으며, 계룡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14,410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13,332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810표를 득표해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1,078표차가 났다.
특히, 지난 20대 대선 통계를 보면 계룡시의 경우 유권자 수 34,745명 중 총 투표자 수 27,992명이 참여 윤석열 후보 14,718표 이재명 후보 11,891표를 득표한 것과 정 반대 현상을 보였으며, 눈여겨볼 것은 이준석 후보가 2,810표를 얻어 젊은층이 이준석 후보를지지 한 것을 나타났다.
이준석후보의 2,810표는 전체유효표에 9%를 차지 하고 있으며, 계룡시는 역대 지방선거 역시 1,000표 이내로 당선이 결정되는 만큼, 제 3지대 후보의 표가 분산 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선거구도가 불투명하다는 결론이다.
정치권에 한 인사는 "1년 정도 남은 지방선거가 이제는 진영의 논리 보다는 생활 말착형 공약 ,세대별 맞춤형 정책, 진정성, 젊은 청년층을 위한 공약을 만들어 제시해야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에 인물은 많은데 투표 할 인물을 찾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진영 논리보다는 산재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계룡시가 충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정치 참여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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