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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심폐소생술 강의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5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의기법 향상과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도민 안전교육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자 선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북도 내 15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 15개 팀이 참가해 '생활 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 실력을 겨뤘다.
고창소방서는 김현순 대원이 발표자로, 문정안, 김선옥 대원이 보조자로 함께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여러분의 작은 용기가 멈춘 심장을 뛰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실전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수상은 김현순, 문정안, 김선옥 대원들의 긴밀한 협력과 헌신적인 준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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