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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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6월 말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접종 가능

  • 승인 2025-06-07 09: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코로나예방접종관련 포스터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코로나감염예방수칙 포스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보호 수단”이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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