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 사람들
  • 뉴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제1차 정기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위한 다양한 의견 도출하다

  • 승인 2025-06-25 17:4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50834264492.1227932418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본부장 손기수) 2025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대표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제1차 정기회의가 25일 오후 2시 서구 둔산동 워크앤플레이에서 열렸다.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손기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본부장과 추여진 과장, 최봉기 차장,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에서 한성일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대표, 김혜영 대전시 가족센터장, 김지현 대전대 교수, 이한신 대전MBC 부국장, 박영문 충청투데이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캠페인 방법과 참여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고 지역활동(특색사업) 참여기관 선정과 추진 의견을 논의했다. 또 기관별 인구변화 대응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제안했다.



저출생대응지역연대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저출생대응연대 활동을 통해 함께 육아 가족, 일·가정 균형 기업, 돌봄공동체 조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 각계각층이 참여해 지역 인구 현안을 논의하고 전국 공통슬로건을 확산하고 인구 이슈 인식조사를 하고, 공모전과 지역포럼, 정책 제안, 매체 홍보 등 협력사업을 해오고 있다. 또 저출생대응연대는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행복한 결혼·출산·육아, 든든한 일·가정 양립, 인구변화와 저출산 대응을 주제로 활동해오고 있다.

temp_1750834264486.1227932418
손기수 본부장은 “온라인 캠페인으로 공통 슬로건 소문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2025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 등 공통캠페인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한성일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대표는 “행복한 결혼과 출산, 육아와 든든한 일·가정 양립, 인구 변화와 저출생 대응을 주제로 한 인구 관련 공모전과 더불어 인구변화와 저출생과 관련한 지역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연대 공동발의 정책제안과 입법 발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한신 부국장, 김혜영 센터장, 박영문 부장, 김지현 교수 등 저출생대응 대전지역연대 위원들은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계 등 민간이 주도해 사회 각계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 활동을 해오면서 행복한 결혼과 출산, 육아, 든든한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역연대 참여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새 정부에서는 저출산 문제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658만$ 수출계약 맺고 거점 확장"… 김태흠 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마무리
  2. 전공의 돌아온 대학병원 '활기' 속에 저연차 위주·필수과목 낮은 복귀율 '숙제'
  3. 예산 서부내륙고속도로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1명 숨져
  4. 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전략사령관 내정, 군내 4성 장군 전원 교체
  5. 충청권 의대 중도이탈자 증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수도권행 심화
  1.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 마음응원 캠페인…마음구호 키트 나눔도
  2. [2026 수시특집-배재대] 1863명(정원 내) 선발… "수능최저 없애고 전과·융합전공 자유롭게"
  3. "탈시설을 말하다"…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 4일 개최
  4. [2026 수시특집-나섬이가 소개하는배재대] 장학금 받고 유학 가고… 공부는 ‘카공족’ 공간에서
  5. 건양대병원, 차세대 보행 재활 로봇 활용해 스스로 걷기에 도움

헤드라인 뉴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시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4조 7309억 원을 확보했지만,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선 국비를 따내지 못해 사업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와 웹툰 IP 클러스터, 신교통수단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직결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대전시 사업은 총 9개다. 앞서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사업비(29억 6000만 원)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15억 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재검토 지시를 내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김 장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화력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할 때 그의 반대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화력발전을 폐지하고 대체 발전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반대하는 사람이 지금 환경부 장관에 앉아 있다. 자격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상징구역'과 '중앙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세종시 및 행복청의 2026년 국비 반영안을 보면,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 원, 대통령 세종 집무실 240억 원으로 본격 조성 단계에 진입한다. 행정수도 추진이란 대통령 공약에 따라 완전 이전을 고려한 확장 반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국비가 집행되면, 국회는 2153억 원, 대통령실은 298억 원까지 집행 규모를 키우게 된다. 국가상징구역은 2029년 대통령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