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첨단과학기술의 결합, 대전형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

  • 사람들
  • 뉴스

농업과 첨단과학기술의 결합, 대전형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

186회 대덕과학포럼
임성복 대전시농생명정책과 과장 특강

  • 승인 2025-06-26 09: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50897621047.-404784985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temp_1750897621085.-404784985
임성복 대전시농생명정책과 과장이 6월26일 오전 7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 대전과총(회장 이종원 한밭대 교수) 주최 186회 대덕과학포럼에서 ‘농업과 첨단과학기술의 결합, 대전형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Resized_20250626_072232_1750897072664 (1)
임성복 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대전 농업 기본 현황과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에 대한 소개,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농업발전기금, 곤충생태관 운영,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반 현황, 노은·오정 농수산물 도매시장 육성 방안,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식문화 개선, 학교급식비 지원, 식재료 안정성 검사와 공동구매사업 확대, 도시 근교농업과 스마트 축산 육성, 반려동물과 동물복지, 농막과 농촌체류형 쉼터 조성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temp_1750897094716.1091547496
임 과장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는 주요 업무로 농업·축산·반려동물, 농지·수리, 식품산업진흥, 농촌개발 및 농산물 유통 사무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며 “7개 팀 3개 사업소에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업무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temp_1750897621082.-404784985 (1)
임 과장은 또 “정부는 농업의 위기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중”이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도시 대전에서 첨단 미래농업의 기술이 집약된 밸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temp_1750897621066.-404784985 (1)
임 과장은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4도 3촌’ 생활과 귀농·귀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와 농막 운영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동물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현 대전과총 부회장(에트리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이종원 회장은 “대전과총 포럼은 상반기 포럼을 대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국방 산업 관련된 포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3.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4.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5.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1.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4.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5.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헤드라인 뉴스


조종사 부족으로 7년째 야간비행 못한 산불진화헬기 `논란`

조종사 부족으로 7년째 야간비행 못한 산불진화헬기 '논란'

산림청이 약 1220억 원을 투입해 도입한 대형 산불진화헬기 'S-64'가 야간 비행 자격을 갖춘 조종사 부족으로 도입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야간 산불 진화에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민 세금으로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마련한 '최첨단 헬기'가 7년째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사실상 낮 시간대 운항에만 머물러 있는 셈이어서 관리 부실 논란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이 보유한 산불진..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