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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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식

지역 간 복지 정책과 현장 경험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

  • 승인 2025-07-02 16:02
  • 수정 2025-07-02 23: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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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희)와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박종석) 간 업무협약식이 7월 1일 오후 1시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의 위원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복지 분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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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명희 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박종석 서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두 기관이 각자의 사업을 서로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서로의 기관을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나누자"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밝히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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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뜨거운 날씨에 열정을 가득 안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의 운영 철학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저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어르신의 가슴 뛰는 오늘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6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이 미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복지관의 주요 사업 소개에서 “저희 복지관은 세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첫째는 취미·여가생활로, 서천에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시는 것처럼, 저희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는 어르신 일자리”라며 “현재 약 620분이 일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또 “셋째는 돌봄”이라며 “원래는 140분 정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780분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초고령사회가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에만 신규 회원이 920명을 넘었고, 올해도 이미 400명이 넘었다”고 전했다. 김위원장은 “현재 회원 수는 4600여 명에 달하지만, 모든 분이 다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은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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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천지역협의체 여러분들께서 저희 동구의 복지 현장을 생생히 보셨을 것"이라며, 지역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경애 간사는 동구 지사협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에서 "대전시는 인구 143만 명, 5개 구와 82개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고, 동구는 인구 22만 명으로 세 번째로 많다”며 “그런데 수급자 비율은 8.44%로, 대전 전체에서 가장 높고, 인구 대비 일반 수급자 수를 보면 저희 동구가 단연 1위"라고 말했다.

황 간사는 이어 "저희 지사협은 민간협력사업을 총 6개의 세부 사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역량 강화 교육, 힐링 워크숍, 홍보사업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 간사는 이번 협약의 의미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 지사협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보를 교류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며 “오늘 오신 분들 가운데 실무협의체 대표나 읍면 협의체 위원장님들도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우리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정보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아서 타 지역의 선진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게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석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복지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향한 실무자들의 뜨거운 열정은 현장을 따뜻하게 달궜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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