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초록우산 통해 지역 환아 건강한 성장 지원

  • 사람들
  • 뉴스

대전신세계, 초록우산 통해 지역 환아 건강한 성장 지원

사두증·뇌병변장애 아동 치료비 400만 원 후원…"건강한 성장 응원"

  • 승인 2025-07-10 17:3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_대전신세계, 초록우산 통해 지역환아 건강한 성장 지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7월 10일 대전신세계로부터 대전지역 환아를 위한 의료비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치료가 필요한 대전지역 환아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사두증과 뇌병변장애 등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치료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부 아동은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병원 방문과 필요한 치료를 예정대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학선 대전신세계 부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환아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의 삶에 온기를 더해주신 대전신세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신세계는 개점 이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저소득가정 식품 패키지 지원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후원 ▲지역인재 장학금 전달 ▲아동양육시설 대상 크리스마스 푸드트럭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유튜브 후원금 횡령 혐의 40대 여성 선고유예
  2. 캄보디아서 구금 중 송환된 한국인 70%, 충남경찰청 수사 받는다
  3. 천안시, 직원 대상 청렴·반부패 추가교육 실시
  4.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중대재해 근절 성실·안전시공 결의식' 개최
  5. 대만 노동부 노동력발전서, 한기대 STEP 벤치마킹
  1. 천안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 회복의 장 마련
  2.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등 2건 상임위 통과
  3.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활동 토론회 개최
  4. 천안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유아 간식 교실' 운영
  5. 한화이글스의 가을…만원 관중으로 시작

헤드라인 뉴스


국감 중반전…충청 슈퍼위크 돌입 촉각

국감 중반전…충청 슈퍼위크 돌입 촉각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시와 세종시 등 충청권 시도를 포함한 지역 주요 피감 기관장들이 20일부터 줄줄이 증인대에 오른다. 내년 지방선거 앞 국감에서 기선 제압을 위한 여야 각축전이 금강벨트로 확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선 현안 이슈파이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는 지적이다. 여야는 지금까지 올 국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 정책이 실종된 채 정쟁을 벌이며 '막말 국감'을 자초하고 있다. 한껏 가팔라진 여야 대..

국감서 혹독한 평가 우주항공청, 대전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해야
국감서 혹독한 평가 우주항공청, 대전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해야

개청한지 1년 반이 지난 우주항공청이 국정감사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는 가운데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을 위해선 대전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운영 체계와 인력 구성 등 조직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 모두 미흡하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우주청의 구조적 한계로 '예산 부족'을 꼽는다. 올해 우주항공청 예산은 약 9650억원으로,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모든 분야를 포괄하기엔 역부족인 규모다. 여기에 입지 문제도 크다. 우주청..

대전창작센터, 원로 예술인 특화 전시관으로 전환
대전창작센터, 원로 예술인 특화 전시관으로 전환

대전 미술의 창작 공간이던 대전창작센터가 20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고, 원로예술인 특화 전시관으로 전환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창작센터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건물로 故배한구(1917~2000) 선생이 설계한 것으로 등록문화재 1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한국 근대건축으로 평가받는다. 2005년 대전시립미술관은 한남대 건축학과 한필원 교수와 협력한 프로젝트 전시 <산책-건축과 미술>을 통해 문화시설로서의 재생 기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 2008년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전환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