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과 오종탁 CTS기독교 TV 대외협력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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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과 오종탁 CTS기독교 TV 대외협력본부장

아프리카 교육 선교를 위한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 무대에 올리다

  • 승인 2025-07-13 01:35
  • 수정 2025-07-13 18: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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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그린산업 (주) 부사장)과 오종탁 CTS기독교 TV 대외협력본부장(하늘문교회 장로).
“아프리카 교육 선교를 위한 뮤지컬 ‘단 하나의 사랑이 만든 기적 -시카고의 아이들’ 공연에 와주시고 뜨겁게 호응해주신 3500여 시민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그린산업 (주) 부사장)과 오종탁 CTS기독교 TV 대외협력본부장(하늘문교회 장로)이 7월12일 오후 4시 대전 하늘문교회(담임목사 홍한석)에서 무대에 올린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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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탁 CTS기독교 TV 대외협력본부장이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CTS 기독교TV가 주최하고 CTS 대전방송(이사장 백용현 대전한빛교회 담임목사. 지사장 오현숙)과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홍석산)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하재호 주사랑교회 담임목사)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류명렬 대전남부교회 담임 목사)가 후원하고 하나무브먼트(연출 최정니)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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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현 CTS 대전방송 이사장(대전한빛교회 담임목사)이 인사말하고 있다.
오종탁 CTS기독교 TV 대외협력본부장은 “백용현 CTS 대전방송 이사장님과 오현숙 지사장님과 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장님과 함께 복음의 감동을 문화와 예술로 전하기 위해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을 준비했다”며 “이 무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꿈과 희망, 용기의 메시지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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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또 “특별히 귀한 공간을 기꺼이 제공해주신 홍한석 대전하늘문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정성과 열정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고 헌신한 배우님들과 스태프님들의 수고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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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 주연배우들이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드와이트 무디 역을 맡은 주인공 배우가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오 본부장은 “ CTS는 앞으로도 신앙과 삶을 잇는 문화예술사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여러분의 일상 속에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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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은 “그동안 저희 대전시장로연합회는 CTS 대전방송과 우리 지역의 기독교문화 창달을 위해 성탄트리 점등식과 각종 기독교 문화행사를 통한 성령 운동과 기도운동을 전개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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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산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과 최준기 대전시장로연합회 사무총장.
홍 회장은 “이번에는 특별히 우리 지역을 넘어 아프리카 탄자니아 교육 선교를 위해 위대한 복음 전도자 드와이트 레이만 무디 목사님을 통해 미국 시카고 빈민가가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부흥하는 복음의 소식을 소재로 한 감동적인 뮤지컬을 통해 은혜받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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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석 하늘문교회 담임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홍 회장은 “오늘 뮤지컬은 복음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어져 가는 이 시대에 강력한 복음의 핵심을 선포하는 깊은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이 남녀노소,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확신하고, 후원해주신 하늘문교회와 성도님들, 수고해주신 스태프진과 출연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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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TS 기독교TV 오종탁 본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충만하시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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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CTS 대전방송 지사장이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현숙 CTS 대전방송 지사장은 “미국 전역을 뒤흔든 드와이트 무디의 주일학교 부흥을 소재로 한 이 뮤지컬은 16명의 아이들이 1000명의 아이들로 늘어나기까지 시카고 빈민가의 아이들을 변화시킨 단 한 줄의 복음이었다”며 “무디 목사님은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전도자로, 시카고 빈민가가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오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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