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시원하'鷄'(계)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에서 150만 원 후원받아 취약께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지원

‘뜨거운 여름 시원하'鷄'(계)’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6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로부터 15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초복 관련 후원은 회덕동 복지만두레 사업에 지정기탁해 이뤄졌다.

복지관은 대덕구 내 회덕동 복지만두레 대상자와 취약계층 1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보양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여름마다 챙겨주시는 복지만두레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계탕을 맛본 김 모 어르신(77)은 "복지관 덕분에 매년 초복마다 따뜻한 밥을 먹는다"며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 후원을 통해 초복날에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홈페이지 : www.ddswc.net. 대표 전화 : 042-627-0767.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