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25년 함께 빛나는 우리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장애인쉼터
오행시 대회와 장애인 장기자랑 프로그램 발표회

"제1회 2025년 함께 빛나는 우리 "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박찬진)는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덕구 장애인쉼터에서 ‘제1회 2025년 함께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행시 대회를 열고 재능을 표현하며 공동체적 연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타공연과 쉼터 반원들의 실버레크리에이션 공연, 오행시 창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쉼.터’라는 시제가 주어져 장애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존감과 사회참여 확대를 이어갔다.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서로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장을 만들었다.

박찬진 지회장은 “저희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는 앞으로도 쉼터의 이용자 중심에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또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대덕구 중리서로 83) 9층에 자리한 쉼터는 79평(261.52㎡) 규모로 각 프로그램실, 통합감각운동실, 장애인 재활운동과 소통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고 안내했다.

박 지회장은 “쉼터의 이용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쉼터 내 음파 운동기구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과 스포츠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 보다 좋은 환경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빛나고 감동으로 전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에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