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히어로 주민양성 프로젝트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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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히어로 주민양성 프로젝트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성료

한밭종합사회복지관

  • 승인 2025-07-21 13:5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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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근 )은 7월 21일 오전 11시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그린히어로 주민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월평2동 친환경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 2025년 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친환경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총 42건의 창의적이고 실생활에 밀착한 친환경 슬로건이 접수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등 총 6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입상작 발표, 단체 기념촬영 등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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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내가 지킨 탄소중립, 내아이의 안전환경’을 제출한 SPA 리더스 활동가 이소나 씨에게 돌아갔다. 이소나 씨는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꾸준히 공유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순환하는 마을, 살아나는 지구’를 제출한 지역주민 변은주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영미 씨(둔산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작은 실천이 만든 건강한 마을! 우리 함께 영원히 실천해요!’), △ 지역주민 임지연 씨(‘우리 함께 만들어요! eco마을, 월평e동’), △지역주민 권현순 씨(‘기후를 살리GO, 자원을 아끼GO, 우리 동네 초록되GO!’), △지역주민 김금옥 씨(‘녹색월평, 주민이 주인입니다’) 등 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오명근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우리 마을을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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