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해외 바이어 초청 'Y-Trade 수출 상담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용인특례시, 해외 바이어 초청 'Y-Trade 수출 상담회' 개최

미국 진출 세미나 동시 개최 옹인기업 글로벌 교류 강화

  • 승인 2025-08-28 12:5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27일, 이상일 시장 수출 상담회 참석 해외 바이어에게 용인시 홍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기흥구 고매동 HL 인재 개발원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2025 용인특례시 Y-Trade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용인시가 개최한 세 번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로 용인시, 용인시 산업진흥원, KOTRA 경기지원단이 주최·주관으로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 해외 바이어는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10개국 20개사와 용인시 수출 중소기업 41개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와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 상담이 이어졌다.

이어 미국 윌리엄슨카운티와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를 초청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는 용인시 기업 30개사가 참석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 카운티별 지원 사항 등을 공유 받았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의 일대일 상담에서 미국진출 준비 과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정보도 공유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을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용인에 집중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한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정부 승인이 이뤄져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6개의 팹(fab)과 100여 개의 반도체 소부장·설계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4개의 팹 중 첫 번째 팹 공사가 올해 2월 착공돼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용인은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내 무역수지 흑자 2위를 차지해 84억 달러가 넘는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고, 이러한 성과는 용인시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명한 결과이다"고 덧붙였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4.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5.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1.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2.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3. [세상읽기] 변화의 계절, 대전형 라이즈의 내일을 상상하며
  4. "사업비 교부 늦어 과제 수행 지연…" 라이즈 수행 대학 예산불용 우려
  5. 한남대, 조원휘 대전시의장 초청 ‘공공리더십 특강’

헤드라인 뉴스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0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KS, 7판 4선승제) 4차전을 4-7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이날 경기 결과로 시리즈 전적을 3승으로 만들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겼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를 맞아 4-7로 패배했다. 먼저 득점을 낸 건 한화다. 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황영묵은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다음 순서로 나선 하주석이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한화..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감독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친구다. 감독이 포옹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구원 투수로 활약을 펼친 김서현 선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심우준이 9번에 다시 들어왔다. 어제 큰 힘이 되는 안타를 친 만큼, 오늘도 기운을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전날 경기 MVP를 따낸 심우준 선수를 다시 기용하게 된 배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