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꿈씨패밀리와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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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꿈씨패밀리와 걷다

대전시 주최, 대전관광공사와 한국걷기운동본부 공동 주관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
외국인 등 2000여명 참가

  • 승인 2025-10-26 21:1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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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이 개회사하고 있다.
‘“꿈씨패밀리와 함께 하는 대청호 오백리길에 오신 시민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 이창기)가 공동 주관한 2025 대청호오백리길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0시 대청공원 동광장에서 외국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대청호오백리길걷기대회의 주제는 '꿈씨패밀리와 함께'로,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까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면서 건강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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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한국걷기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대청호오백리길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0시 대청공원 동광장에서 외국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외국인가족과 부산 등 외지에서 많이 참석해 전국적 규모의 걷기 행사로 발돋움했다. 특히 단체참가자들이 많은 가운데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토마톡, 대전세종적십자사, 행복이음공동체, 대한워킹투어협회 등이 가족 단위로 참가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시의회 의원들과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박인주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걷기코스는 일반인을 위한 10km와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4km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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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창기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은 걷기의 성지로, 시민이 건강해야 일류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최근 걷기 어플을 개발해 대전시민들이 동네별로 걷기경쟁을 통해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가맹점 할인을 통해 골목경제도 살리는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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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도심과 하천을 비롯해 둘레산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은 도시”라며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걷기를 통해 일류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시민들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전시민의 걷기운동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이집트의 자카이아 씨는 “대청호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처음 알았다”며 “대전 사람들은 친절할 뿐 아니라 걷기대회에 초청해줘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 후 기념품으로 전 참가자에게 꿈돌이라면과 에코백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경품추첨에서는 노트북, 꿈씨패밀리 인형,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들이 주어졌다. 식후공연에서는 지역가수 서진진과 트롯신동 김태웅 군이 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협동조합과 대학 등이 참여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단위 참가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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