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회복재단, 국외소재 문화유산 회복 16개국 23개 지국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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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 국외소재 문화유산 회복 16개국 23개 지국 구성

덴마크, 남아공 지부장 임명·최귀선 상임고문 위촉
3년 내에 29개국 100여곳에 지부 결성 목표

  • 승인 2025-11-11 11:07
  • 신문게재 2025-11-12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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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이 최귀선 헝가리 한인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재외동포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했다.  (사진=문화유산재단 제공)
국회 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11일 정보영 월드옥타 부이사장을 덴마크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최경자 남아공 민주평화통일위원을 남아공 지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국외소재 문화유산 29개국과 소재 지역 등에 지부 결성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11월 5일에는 최귀선 헝가리 한인회장을 문화유산회복재단 상임고문으로 위촉해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기반을 확대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국외에 있는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수, 활용을 활동을 위해 29개국 800여 곳의 주요 도시에 지부와 지회를 구성하는 것은 목표로 국외 지부 구성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16개국에 걸쳐 23개의 지부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오구라 수집품 등 환수를 촉진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박물관 등과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 '2026년 문화유산 원상회복을 위한 국제회의'를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에 개최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은 "최근 들어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이 피점령지인 식민국가로부터 약탈한 문화유산을 돌려주는 반환이 확산되고 있어 우리의 해외 문화유산 역시 향후 10년간 원상회복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일본 오구라 수집품 등의 환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재외동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3년 이내에 29개국 100여 곳 지부를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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