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3년간 중소벤처기업 무료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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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3년간 중소벤처기업 무료 상담 지원

대전ICT산업협회, 지난 1년간 228건 상담과 컨설팅 통해 멘토 역할

  • 승인 2026-01-02 18:1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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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변호사, 노무사, 변리사, 심리상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 상담 지원 등을 정부나 대전시 지원 없이 3년여 동안 추진해 오고 있어 기업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ICT산업협회 송치영 기업지원단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부터 3년여 동안 대전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문가들이 요일별로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나 대전시, 각 출연기관에서 각종 상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에서 각 분야별로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감안해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One Stop으로 총괄 지원하고 있다.

각 전문가들이 상담해 주는 내용은 기업에서 필요한 법률 자문, 기업의 각종 세무와 회계, 특허 출원, 노무 상담, 심리상담, 법무 상담, 복지와 애로, 건의, 각종 계약서와 협약서 내용 검토, 정부 공모과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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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3층에서 운영중인 기업지원단에서 정성태 변리사가 medison academic 마케팅팀 직원들에게 특허, 상표등록과 관련하여 상담해 주고 있다.
각 분야별로 현업에 종사하면서 주 1회 별도 시간을 내 기업 상담에 참여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은 법무법인 유앤아이 송승섭 변호사, 중원노무법인 문중원 대표노무사, 정성태 변리사, 김은희 심리상담사(대전대 객원교수), 세무법인 텍스토리 김영찬 대표세무사, 예교회계법인 박원규 대표회계사, 상록회계법인 임성빈 대표회계사, 이택진 법무사, 곽영수 성애노인요양원장, 대전ICT산업협회 송치영 단장, 목원대 윤성영 교수, 강회일 교수 등 12명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송치영 단장은 “많은 기업이 각종 전문적 상담이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금전적 문제도 있고, 개별적으로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228건의 방문과 전화를 통해 기업대표 97명, 직원 131명에 대해 법률 21건, 심리상담 31건, 노무 29건, 변리 30건, 세무·회계 20건, 법무 24건, 사회복지, 컨설팅 등 73건 등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중원노무법인 문중원 대표노무사는 “최근 기업에서 노사문제와 근로계약 상담 등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업과 근로자 간 원만한 노사문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을 여러 차례 받아 본 ㈜WA AI 박성민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일들을 상황마다 전문가와 협의해야 하는 불편을 기업지원단 12명의 멘토를 통해 마치 기업 고문처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지원단 상담의 경우 한번에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분야로 이어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의 경우 한사람이 10번 받은 경우도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영수 성애노인요양원장은 “최근의 상담 추세는 1년 전과도 많이 달라졌다”며 “과거에는 비교적 단순 상담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AI 등의 활용도가 높아 미리 상담 내용을 검토해 오고, 전문적 판단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기업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 정부 공모과제 참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치영 단장은 민간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지원단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기업에 필요한 분야의 전문적 강의,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우수(혁신) 제품 등록 지원과 국가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 문의는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 (042)864-5680 으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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