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산청군,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 추진

그린홈 어게인사업 병행

  • 승인 2026-01-24 11:3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청 전경 (1)
산청군청 전경<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과 전입 희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과 그린홈 어게인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농촌 빈집을 정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가 참여할 경우 수리 비용 80%,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월 3만 원에서 5만 원 수준 임대료로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의무 임대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건축물대장이 있고 소유권 관계가 명확한 1~2등급 빈집을 우선 선정한다.

입주자는 산청군 전입 2년 이내 신규 전입자 또는 전입 예정자 가운데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함께 추진되는 그린홈 어게인사업은 노후 농촌 빈집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으로 개보수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설치와 단열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등 주거 성능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개보수된 주택은 산청군이 빈집 소유자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최대 6년간 공공임대 방식으로 운영한 뒤 반환한다.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은 2월 13일까지, 그린홈 어게인사업은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산청군 지역발전과 주택담당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을 주거 자산으로 전환하고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예산군, 가을 대표축제 3개로 관광객 맞는다
  3.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4.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5.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1. [창간75-축사] 조정식 국회의장 "언론 본연 가치 흔들림 없어야"
  2. [창간75-축사] 이재명 대통령 "지역발전 도모하는 든든한 등대"
  3.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4. [창간75-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목소리 담아 대전의 새로운 100년 함께 열길"
  5.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천안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 방문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