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신규 공무원 총 157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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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신규 공무원 총 1575명 선발

행정체제 개편 따른 인력 충원
2군 9구 체제 출범, 적시 인재 확보

  • 승인 2026-02-20 10:3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880명(127%) 증가한 것으로, 퇴직 인원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됐다.

채용 인원은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 및 지도사 18명으로 총 1575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광역시 및 자치군·구 1508명, 강화군 67명을 선발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은 4.1%(법정 2.0%),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31.0%(권고 30%) 비율로 별도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등 보훈지청 추천 대상자도 시설관리·운전직렬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0일(원서접수 3월 23~27일),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31일(원서접수 7월 20~24일)에 각각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일부 직렬과 강화군 구분 모집은 별도의 요건이 적용된다. 올해부터 강화군·옹진군 구분 모집은 통합 모집으로 변경되지만, 강화군의 행정·사회복지·농업·보건·간호 직렬은 기존 방식대로 구분 모집을 유지한다. 또한 기술계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도 강화돼 관련 전문교과 이수 학점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2027년부터는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시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천광역시 시험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올해는 인천시가 행정체제를 개편하고 2군 9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험을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우수 인재를 적기에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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