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역사를 기억하는 오늘, 희망을 여는 인천의 내일"

  • 승인 2026-03-01 11: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인천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보훈·유관단체, 학생,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렸다.

행사는 ▲식전 공연 ▲개식 공연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호는 "역사를 기억하는 오늘, 희망을 여는 인천의 내일"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범시민 국악합창단 'K-판'은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공연을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대형 태극기와 한반도 지도에 소망을 적는 체험,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독립투사 감옥 및 독립군 체험, 업사이클링 태극 키링 만들기, 역사 퀴즈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자주독립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위대한 역사"라며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인천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과거에 머무는 일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통합과 도전의 정신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 유 시장은 인천창영초등학교로 이동해 시가행진에 참여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3·1 만세운동을 재현, 시민들과 독립의 의미를 다시금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2.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3.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4.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5.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1.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2.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3.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멕시코에서 척추내시경 학술대회
  4. 與 세종시장 경선 조상호 승리…최민호 황운하와 3파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전 서산지청 공무원, 현금까지 손댄 정황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 민심. 2026년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지금 그 방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대전 MBC 시시각각(연출 김지훈, 구성 김정미)은 지난 16일 오후 '6.3 지방선거 민심 어디로'란 타이틀의 시사 토크를 진행했다. 고병권 MBC 기자 사회로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CBS 김정남 기자, 중도일보 이희택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대전과 충남, 세종을 넘어 전국 이슈의 중심에 선 다른 지역 선거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시·도지사 선거는 국..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