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유차 저공해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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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유차 저공해사업 본격 추진

“DPF 지원은 2026년이 끝” 3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
DPF 최대 90% 지원, 생계형 차량 전액 보조

  • 승인 2026-03-02 09:3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경유차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1톤 화물차 전동화 개조 지원 등 두 가지로 추진된다. 특히 20여 년간 이어온 DPF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 지원 기회다.

DPF 부착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된 5등급 경유차다. 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시가 지원하며, 차주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계형 차량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2027년부터는 지원이 종료돼 전액 자부담으로 설치해야 하는 만큼 올해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1톤 운행차 전동화 개조사업'은 노후 경유엔진을 전기 배터리 기반 구동장치로 교체해 무공해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터Ⅱ(원동기형식 D4CB) 모델이며, 대당 1500만 원의 개조 비용을 지원한다. 자기부담금은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산정 중이며, 사업은 차주 신청 내역에 대한 인천시 검토·승인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기부담금 산정이 완료된 이후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3월 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접수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미향 시 대기보전과장은 "2027년부터는 DPF 부착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5등급 경유차 소유자는 올해 마지막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전동화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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