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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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운영

연평도 안보·평화 현장과 영종지역 신규 견학지 체험

  • 승인 2026-03-03 10:2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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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6년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 연평도' 코스가 시범 운영을 거쳐 상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단돈 1500원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견학은 '아이(i)바다패스)'와 연계해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체류해야 가능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교육을 하루 일정으로 경험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연평도 코스는 안보교육장을 시작으로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묘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를 차례로 방문한다. 전문 서포터즈와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이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은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영종역사관 등 영종지역 신규 견학지가 추가되고, 야간 특화코스도 새롭게 운영된다. 인천시는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12개 추천 코스를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상시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인천시민은 물론 타 시도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평도 코스는 회차당 15~20명, 기타 견학지는 20명 이상으로 운영되며, 45인승 대형버스와 전문 서포터즈가 동행한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견학 희망일 90일 전부터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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