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 1000여 명 훌쩍 넘는 인파 몰렸다… 조직력·지지층 결집력 과시

  • 충청
  • 부여군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 1000여 명 훌쩍 넘는 인파 몰렸다… 조직력·지지층 결집력 과시

자녀 4명 둔 아버지 강조하며 ‘역사문화경제도시 부여’ 비전·민생 공약 발표
‘역사문화경제도시 부여’ 비전 발표… 문화유산 규제 완화·관광경제 6000억 원 공약 제시

  • 승인 2026-05-15 17:5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1,000여 명의 지지자를 결집시키며 강력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역사문화경제도시 부여'를 비전으로 선포하며 문화유산 규제 완화와 관광경제 활성화, 농민기본소득 실시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네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여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KakaoTalk_20260515_162440103_02
자녀 4명과 함께 무대에 선 김민수가 부여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지지자들에게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가족과 미래세대를 강조한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사진=김기태 기자)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개소식에 1000여 명을 훌쩍 넘는 주민과 지지자들이 몰리며 강한 조직력과 지역 내 인지도를 과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선거사무소 내부와 외부는 인파로 가득 찼고, 주변 도로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며 지역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는 김 후보와 인사를 나누려는 주민들의 줄이 이어졌고, 응원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으면서 지지층 결집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두고 "선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린 장면"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김영진 국회의원, 박정현 전 부여군수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주요 인사들과 주민들의 인사와 응원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지역 농민운동과 지방정치 현장을 거쳐온 김 후보는 이날 연단에 올라 "아이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부여, 청년과 농민, 어르신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부여를 만들겠다"며 "자녀 4명을 키운 아버지의 마음으로 군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부여의 미래 비전으로 '역사문화경제도시 부여'를 공식 선포하고, 역사·문화 자산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역사가 산업이 되고, 문화가 일자리가 되는 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백제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세계유산 현재 4곳에서 8곳으로 추가 등재 추진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관광경제 6000억 원 달성 ▲비전 실행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문화유산 규제 완화'를 꼽으며, 군수 취임 즉시 '문화유산 규제 완화 TF'를 구성해 주민 재산권과 지역 개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립호국원 유치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유치 ▲추모공원 조성 ▲농민기본소득 실시 등을 주요 민생 공약으로 제시하며 의료·복지·농업 분야 전반의 체감형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결국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검증된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부여, 더 큰 부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수 후보는 충남도의원과 한국4-H중앙연합회장, 부여군농민단체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행사 이상의 정치적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1000여 명을 크게 웃도는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면서 김민수 후보의 조직력과 현장 동원력, 지역 내 인지도, 지지층 결집력이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자녀 4명을 둔 아버지'라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점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 현실 속에서 가족과 미래세대 문제를 부각시키는 메시지로 읽힌다. 여기에 문화유산 규제 완화와 관광경제 확대 공약이 더해지면서 이번 부여군수 선거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5.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1.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