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 정치/행정
  • 지방선거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 승인 2026-06-04 17:12
  • 수정 2026-06-04 17:1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자가 당선의 영예를 안은 뒤, 지지자들과 시민들을 향해 깊은 감사와 함께 향후 대전 교육 운영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오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가진 소감 자리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준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오 당선자는 "사실 처음 출마를 결심했을 때 가족들의 만류가 있었지만, 묵묵히 곁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가족들의 헌신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밤낮으로 뛰어준 캠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각별한 소회를 밝혔다.

오 당선자는 "보잘것없는 저를 위해 음으로 양으로 애써주시는 캠프 관계자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제가 더 열심히 뛰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분 한 분께 송구스러운 마음과 더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선거 과정의 긴박했던 순간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출구조사 결과를 접했을 때, 그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결과를 뒤집은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 덕분에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오 당선자는 "지금까지 준비해온 정책들을 바탕으로 현장의 귀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구성원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 대전 교육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벽 대역전극 오석진 캠프의 표정과 당선 소감을 영상으로 구성했다.

C1241.00_05_01_33.스틸 005
새벽 대역전극으로 당선된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유튜브 캡처 편집 화면)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3.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4. 세종시, 27년 정부 예산안에 1.83조 반영… 미완의 과제는
  5. 경찰청장 대규모 전보 인사… 충청권 충남 이서영·충북 박종섭 임명
  1. 대전 국비 반영 '역대 최대'에도…어린이재활병원·중수청 등 확보 노력 절실
  2.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3. 자동차와 예당호가 만난다
  4. [르포] 신호에 쫓기는 노인들…전통시장 횡단보도 ‘아슬아슬’
  5. 충청권 첫 '국비 30조 시대' 열었다…핵심 현안 추진 탄력

헤드라인 뉴스


`법무부·성평등부` 2027년 정부세종청사 이전 본궤도

'법무부·성평등부' 2027년 정부세종청사 이전 본궤도

수년간 미뤄진 법무부(과천)와 성평등가족부(서울)의 세종시 이전이 다시 정상 궤도에 진입한다. 이로써 2019년 행정안전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로 멈춰선 '중앙행정기관의 집적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또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국가 정책 품질 강화'란 기대 효과를 가져오는 한편, 2029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까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침에 따라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는 상징 수도 서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2025년 12월..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