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D-30… 궁남지 천만 송이 연꽃,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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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D-30… 궁남지 천만 송이 연꽃,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

  • 승인 2026-06-08 10:0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사진=부여군제공)
충남 부여의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궁남지 일원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부여군은 최근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공식 홍보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궁남지를 무대로 연꽃과 문화예술,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궁남지는 해마다 여름이면 수백만 송이 연꽃이 장관을 이루며 전국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꼽힌다. 축제 기간에는 연꽃 관람과 함께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공개된 홍보 이미지는 궁남지의 자연경관과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꽃이 가득한 연못과 산책길, 여유로운 풍경이 어우러지며 부여만의 여름 정취를 담아냈다.

부여군은 축제에 앞서 오는 6월 26일 점등식을 개최하고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날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야간 경관 조명은 궁남지를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연꽃과 빛이 어우러진 궁남지의 밤 풍경은 축제 기간뿐 아니라 행사 전후에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 감상뿐 아니라 백제문화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라며 "많은 관광객이 궁남지를 찾아 부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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