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선한 영향력은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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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선한 영향력은 오래 남는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 승인 2026-07-26 10: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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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살다 보면 뜻밖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대표님 때문에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 더 놀라운 것은 정작 본인은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만남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얼마 전 한 후배에게 편지를 받았다. 같은 직장이었지만 함께 근무한 적은 없었다. 한두 번의 만남과 3분 경영 메일이 인연의 전부였다. 후배는 부장 승진 교육에서 들은 한마디와 평소 3분 경영 메일에 담긴 생각이 자신의 삶에 큰 자극이 되었다고 했다. 나는 특별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사람은 말보다 삶을 보고 배운다. 가르치려 할 때보다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더 깊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선한 영향력은 의도보다 태도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본다. 나 또한 누군가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힘들 때 동료 팀장이 건넨 짧은 격려 한마디. 믿고 기회를 준 사장님. 포기하지 않도록 붙잡아 준 가족과 친구.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퇴직 후에는 받기만 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히 인생의 후반전은 선한 영향력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오랜 세월 쌓은 지혜를 나누고, 후배들의 멘토가 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다음 세대를 응원하며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삶의 방향이 된다.

오늘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선한 영향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지금 주변의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 아닐까? 그 작은 마음이 오래도록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빛이 되기도 한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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