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취임 두 달 만에 '3단계 정책 건의'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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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 취임 두 달 만에 '3단계 정책 건의' 완수

인천시·행정안전부 이어 국회 상임위 직접 방문…소관 기관별 맞춤형 현안 해결 행보
송도구 분구·송도경찰서 신설·교통망 확충·관련 법안 제·개정 등 입법부 협력 요청

  • 승인 2026-09-03 10: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완수(국토교통위원회 정희용)
인천 연수구가 지난 2일 지역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사진=연수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행정기관, 입법부를 차례로 방문하는 '3단계 정책 건의' 행보를 완성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지역 주요 현안 및 법률 제·개정 관련 정책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세 번째 대외 정책 건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7월 1일 인천광역시에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7월 1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책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국회까지 찾으며 사안별 소관 기관을 직접 설득하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연수구는 재정 지원 및 개발 현안은 인천시, 행정 체계 개편과 조직 신설 등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은 행정안전부,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현안은 국회로 창구를 일원화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구는 인천시를 향해 ▲송도구 분구 추진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및 GTX-B·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송도트램 등 광역 교통망 신속 추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기준 용적률 300% 이상 상향 등 8대 핵심 과제를 제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는 급증하는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송도경찰서 신설'과 '송도구 분구' 기준 마련 등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법률 개정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인 과제들을 집중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및 GTX-B 적기 개통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법률 조속 통과 ▲무판 차량 근절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개정 ▲오염 토양 정화 실효성 확보를 위한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안 통과 ▲인천해사법원 신청사 유치 등이 담겼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현안은 가만히 기다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며 "구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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