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류인 옥천지역은 수질환경기준 1급수로 조사됐다.
23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달 금강수계의 수질오염도(BOD)를 조사한 결과, 옥천이 0.9㎎/L로 수질환경기준 1급수, 중`하류인 청원은 2.2㎎/L로 2급수, 공주와 부여는 각각 3.9㎎/L, 4.0㎎/L로 3급수의 수질을 유지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월 옥천 1.1㎎/L, 청원 3.2㎎/L, 공주 4.3㎎/L 부여 4.1㎎/L과 비교해 상`하류 모두 수질오염도가 개선된 것이다.
이는 금강수계의 물관리종합대책의 시행과 수변구역 토지매수 등 수질개선 대책의 지속적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오염원 감소와 함께 장마로 인한 강수량, 대청댐 방류량의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강환경청은 매월 수질 오염도를 조사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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