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간 123억원' 산타마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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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간 123억원' 산타마을의 기적

코레일 분천역, 겨울관광 명소화… 13만명 방문, 지역경제 효자 역할

  • 승인 2016-02-28 16:55
  • 신문게재 2016-02-29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분천역 산타마을이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코레일은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에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58일간 모두 13만4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4년 겨울 첫 번째 산타마을 운영기간 방문객 11만명보다 약 26% 증가한 것이다. 개장 동안 하루평균 주중 1200명, 주말 4000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성탄절에는 8400명이 방문해 하루 방문 최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2년차를 맞은 겨울 산타마을은 대형 풍차와 당나귀 산타마차를 새롭게 선보였고, 얼음썰매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렸다.

산타마을의 연이은 흥행은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분천역뿐만 아니라, 개장 기간 산타열차로 운행된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이 정차하는 양원역, 승부역 등 간이역 반짝장터도 인기를 끌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산타마을은 123억원 생산유발, 15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에 효자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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