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창당 한달, 안철수 “아직 턱없이 부족”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국민의당 창당 한달, 안철수 “아직 턱없이 부족”

'충청 3인방' 선대위 요직 배치

  • 승인 2016-03-01 16:49
  • 신문게재 2016-03-02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안철수 공동대표
▲ 안철수 공동대표
2일로 국민의당 창당 한 달을 맞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공개반성문을 내고 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안 대표는 1일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모습을 약속드렸는데 새롭지 않다는 비판 앞에 너무 아프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지난 한 달을 반성했다.

그러면서 “아직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 수십 년 묵은 기성정당의 수백분의 1의 인력과 자원밖에 없어도 더 나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국민의 기대에 참 많이 부족하다', '담대한 변화를 약속 드렸는데 변화를 보여 드리지 못했다'며 거듭 국민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이제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다시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면서 “어디라도 언제라도 가고, 누구라도 만나겠다. 무슨 말이라도 듣겠다”고 선언했다.

여의도 정치를 벗어나 직접 국민의 삶으로 들어가는 민생행보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날 국민의당은 1일 제 3차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사무처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기구를 확정하고 각 기구별 위원장 등을 선임했다.

공천관리위원장 겸 후보자격심사위원장 겸 윤리위원장에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총괄본부장에 박선숙 전 의원 등을 임명했다.

'충청 3인방'으로 불리는 임재훈 조직 사무 부총장(논산 출신)은 공천실무지원팀장에, 왕주현 사무 부총장(대전 출신)은 총무지원본부장, 이태규 본부장(천안중앙고 졸업)은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았다.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임재훈 조직 사무보총장, 정연정 배재대 교수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으로 선임됐다.

서울=오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