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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가 출시한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GM에 따르면 사전계약에 들어간 올 뉴 말리부는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2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구요? 일단 중형 세단이 사전 계약시 하루 평균 400여대씩 팔린다고 하니 대단한 선전이죠.
성능을 잠시 잘 살펴 볼까요. 외관부터 남다릅니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mm 확장된 휠베이스와 60mm 늘어난 전장 4925mm를 갖춰 준대형 차급을 넘나듭니다. 또 한국지엠은 1.5리터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1.5리터 터보의 가격: 2310만~2901만 원, 2.0리터 터보: 2957만~3180만 원)
실내는 커진 외관만큼 확보됐죠. 계기판과 스위치버튼까지 새 디자인을 입혔으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운전석 및 동반석을 한층 편안하게 감쌌으며, 실내 곳곳에 배치된 은은한 아이스블루 조명은 실내를 더욱 품격있게 만듭니다.
한국GM은 판매 시작 가격을 2310만원으로 책정해 경쟁사들의 중형 세단 가격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1.5L 터보 모델이 LS 2310만원, LT 2607만원, LTZ 2901만원이며, 2.0L 터보 모델은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입니다.(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한국GM 관계자는 "폭발적인 고객 반응과 첫날의 사전 계약고는 고객들이 '가성비'를 인정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욱 놀라운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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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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