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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2016 광천전통시장 요리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승인 2016-06-27 18:21
신문게재 2016-06-27 21면

오희룡 기자

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재학생들 및 졸업생들이 지난 25일 토요일 광천전통시장에서 열린 ‘2016 광천전통시장 요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이 학교 임다빈(휴학생)학생과 최영륜(2016년 졸업생) 학생은 광천 특산물을 이용한 6종의 각기 다른 타파스, 낙지젓갈 만두소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 스프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승현ㆍ김재화(2학년) 학생은 김을 곁들인 해물 비빔면과 명란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배추말이 보쌈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했으며 광천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새우젓과 젓갈, 김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인수 식품조리계열 교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와 함께 특화상품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대회였다”며 “이곳에서 선보인 요리들이 앞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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