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 공동체·연대에서 해법 찾는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청년문제, 공동체·연대에서 해법 찾는다

  • 승인 2016-06-28 15:20
  • 신문게재 2016-06-28 2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도, 다음 달 6일 ‘한·일 컨퍼런스’… 양국 청년문제 공유하고 대안 마련

한ㆍ일 청년들이 모여 각국의 청년문제를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8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천안 자이엔트 스퀘어에서 ‘충남도 청년공감 한·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 스스로 해법을 모색하며 상호 교류ㆍ협력 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취ㆍ창업 위주의 청년문제 해결 방안과는 다른 농촌과 도시에서 ‘커뮤니티에 기반한 작은 일자리’와 ‘생활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대안적 해법을 청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도의 복안이다.

도는 충남의 경우 농촌에서 협동 일터를 조직하는 청년이 점차 늘고 있으며, 도시에는 작은 비즈니스와 연대를 통해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청년이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1부 한국과 일본의 경험 및 사례발표, 2부 네트워킹 파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김정훈 부여 청년보부상단 대표가 ‘부여 전통시장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임가혜 천안호두와트마법학교 부대표는 ‘일상을 연결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한다.

2부는 도가 추진 중인 ‘청년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모임 청년들이 문화기획, 지역재생, 언론ㆍ미디어 등을 주제로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살핀다.

조원갑 도 정책기획관은 “한·일 컨퍼런스는 일자리 창출에 국한된 기존 청년정책의 초점을 공동체와 상호연대에 기초한 사회정책으로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 조직과 청년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의 청년 생태계를 내실 있게 구축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 제한은 없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