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신간] 지문을 알면 내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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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신간] 지문을 알면 내가 보여요

'당신의 지문, 내 지문 속에 내가 있다' 박경은·김종진 공저, 360쪽, 종려나무, 2016

  • 승인 2016-06-30 14:45
  • 신문게재 2016-07-01 12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 '당신의 지문, 내 지문 속에 내가 있다' 박경은·김종진 공저, 360쪽, 종려나무, 2016
▲ '당신의 지문, 내 지문 속에 내가 있다' 박경은·김종진 공저, 360쪽, 종려나무, 2016
지문은 보통 임신 13~19주쯤 산모 뱃속 태아 때 형성된다. 이때 생긴 지문은 평생동안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범죄수사학의 영역에서 활용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정신분열증, 다운증후군, 영유아사망증후군 등을 밝혀내는 의학적 진단으로도 사용된다. 방범장치나 자동차 시동, 휴대폰 보안 장치 등에도 손쉽게 지문이 이용된다.

지문인식은 또 개개인의 인격적 특성과 관련한 심리특성을 파악하는 적성검사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문을 보면 그 사람의 행동발달을 예상할 수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원활한 소통방법과 대화법을 배울 수 있는 자료로도 사용된다.

이처럼 지문을 활용하는 영역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선 학교, 유치원, 기업 등에서 교육적 목적과 인재 선발의 목적으로 지문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공동저자인 박경은과 김종진 이러한 지문의 이야기를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지문에 이름을 정립했다. '내선지문', '외선지문', '궁형지문', '융기궁형지문', '쌍선지문', '타원쌍선지문', '환형지문', '타원지문', '나선지문', '공작지문'이 그것이다. 이것들 중 둘 이상이 섞여 있는 것은 '복합지문'이라 한다.

저자들은 분석한 지문과 그에 따른 유형을 통해 사람들이 본인을 조금 더 잘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에 들어갔다. 책은 읽기 쉬운 에피소드와 함께 지문유형별 특장점, 단점ㆍ보완점, 스트레스 해소방법, 직업추천 등의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저자 박경은은 평택대 상담학과 박사 과정 중이며 가득이심리상담센터 대표와 한국지문심리상담학회장, 한국통합상담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가 있다. 저자 김종진은 가득이심리상담센터 부대표와 한국지문심리상담진흥원장, 한국통합상담학회 지문심리상담사 전문가, 청소년영화치료 강사, 대전생명의전화 상담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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