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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마른장마로 속을 태우던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면서 전국을 적셨다. 장마가 시작되면 가장 염려되는 것이 홍수나 산사태로 인한 자연재해, 그리고 차량 사고다. 안전운전을 위해 저속으로 달리지만 쏟아지는 빗줄기 때문에 시야확보가 어렵다.
눈길도 위험하지만 빗길도 운전자들에게는 위험한 요소다. 특히 장마철처럼 강수량이 많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본격적인 장마철, 운전자들이 필수로 점검해야 하는 요소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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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첫번째는 타이어 공기압. 겨울철보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5%이상 높아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에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면 빗길에서 제동이 어렵고 미끄러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평소보다 10% 이상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5%가 가장 안전하다. 마모된 정도가 심하다면 교체가 우선이다. 공기압 체크는 카센터만 방문해도 무상으로 점검 가능하다. 공기압 체크는 한달에 1번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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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두 번째는 차량 와이퍼 점검. 와이파가 마모되면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한다. 고무날 마모를 점검하고 이물질 제거를 위해 워셔액도 채워 넣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빗물 전용 워셔액이 있어서 빗방울이 퍼지지 않고 맺히게 되니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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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세 번째는 브레이크 체크. 타이어 공기압 체크만큼 중요한 점검이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 제동이 되지 않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제동거리가 길어진다면 바로 수리를 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오일과 브레이크 패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 앞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안전운전은 수차례 이야기해도 부족하지 않다. 특히 여름철 여행과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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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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