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서청원 의원 전대 출마 만류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정우택 의원, 서청원 의원 전대 출마 만류

  • 승인 2016-07-18 17:10
  • 신문게재 2016-07-18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새누리당 중진인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사진)이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경기 화성갑)의 전대 출마를 만류했다.

정 의원은 18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인적으로는 출마하시지 않길 원한다”면서 “서 의원께서 스스로도 출마를 원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최다선 의원으로서 저보다 더 포괄적으로 당의 앞날을 진단하고 있을 것”이라며 “결정까지는 상당한 갈등어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정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가 지난 14일 세력을 모아 취임 2주년 기념 행사를 연 것에 대해서는 불쾌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과연 지금의 시점이 우리 당이 2년 전 당대표 승리에 대한 자축을 할 때인지에 대해 저는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8월 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떤 특정 세력을 결집을 호소하는 행동을 취한 것으로, 이것은 또 다른 계파 갈등을 양산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공개된 총선 백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책임 소재 등이 적나라하게 표시가 됐으면 하는 기대하는 측에서는 당연히 미지근하다고 당연히 볼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좀 더 교훈으로 삼자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그런 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물음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장관이나 도지사, 다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사람답게 그동안 경험을 국정운영에 녹여나가는 콘텐츠 있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