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 승인 2016-07-25 13:41
  • 신문게재 2016-07-25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책반 확대 24시간 운영… 무더위쉼터 806곳 확대ㆍ지정


대전시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 상황반을 확대해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앞으로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폭염대응 상황실을 확대하고 예산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상황반을 농ㆍ축산 대책반까지 확대하고 24시간 대응키로 했다.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이 한낮에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주변의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806곳을 무더위 쉼터로 확대 지정하고,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간호사 등의 보건인력과 이ㆍ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569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일일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 밭일을 하다 사망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특보 때 취약시간대에 지역자율방재단과 마을 통장의 순찰을 강화하고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활용해 무더위를 대비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폭염환자 응급 구급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에 대한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하고 119구급 차량에 생리식염수, 얼음팩 등 응급구급 장비를 탑재해 응급환자 구호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과, 부채, 쿨 스카프 등 폭염대응 물품 구입을 위해 폭염 대책비 1억원을 긴급 투입, 폭염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열대야도 지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온혈질환이 전국적으로 497명(대전 없음)이 발생하고 이중 3명이 사망했으며 가축도 92만 5787마리가 폐사됐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낮 시간대에는 밭일과 공장 작업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물병을 휴대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