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 해결’ 대전시 민원해결사 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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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 해결’ 대전시 민원해결사 2명 선발

  • 승인 2016-07-27 10:41
  • 신문게재 2016-07-27 20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 시 건설관리본부 한근희(왼쪽) 주무관과 도시정비과 윤여광(오른쪽) 주무관.
▲ 시 건설관리본부 한근희(왼쪽) 주무관과 도시정비과 윤여광(오른쪽) 주무관.


도시정비과 윤여광 주무관ㆍ건설본부 한근희 주무관


대전시는 다수인 관련 고충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 처리한 올해 상반기 ‘민원해결사’ 2명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 민원해결사로 선발된 직원은 도시정비과 윤여광 주무관, 건설관리본부 한근희 주무관이다.

도시정비과 윤 주무관은 2020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업무를 담당하면서 법동1구역 등 5건의 집단민원 총 456명의 용적률 상향요청 민원을 121개 구역 용적률 재산정 등 도시계획 조례 범위 내에서 기존 용적률을 상향(제1종주거일반지역 150%→170% 등)하는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건설관리본부 한 주무관은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업무를 추진하면서 서구 정림동 아파트 4개 단지에서 교통소음발생 방지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 아파트관리소 등을 수차례 방문 소통ㆍ공감하면서 저소음포장, 낮은 방음벽 설치로 민원을 해결했다.

‘민원해결사’는 해결이 어려운 집단 및 복합 민원을 긍정적인 자세로 처리해 시민 만족과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2011년 최초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명이 선정됐으며, 검증위원회에서 민원발생 이후 의견수렴과 처리과정, 민원해결을 위한 노력도 등을 검증하면서 평가하고 있다.

김우연 시 자치행정국장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이 담긴 민원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민원 현장을 직접방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직원을 적극 발굴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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