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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중지된 폭스바겐 아우디 콰드로와 더 비틀. |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성적서 위조가 24종, 소음 성적서 위조 9종, 배출가스와 성적서 중복 위조 1종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배출가스 성적서를 위조한 5만7000대에 과징금 178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여론에서는 폭스바겐의 매출이 수조원에 달하는 것에 반해 과징금은 반토막 수준인 것에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7월 자발적인 판매중지를 결정하며 개정법 적용을 회피했기 때문. 이로 인해 과징금이 대폭 경감돼 차종당 상한액이 10억 원으로 적용됐다.
반토막 과징금과 판매중지, 성적서 위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던 폭스바겐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얼마동안 판매가 중지 될지 모르는 상황. 폭스바겐 측은 향후 지적사항을 해결하고 재인증 절차를 시도할 것으로 밝혔다.
32개 차종 80개 모델, 8만3000대. 폭스바겐을 향한 불신은 당분간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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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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