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 'SRT' 개통에 "강남가기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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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 'SRT' 개통에 "강남가기 좋아졌네"

  • 승인 2016-12-13 11:21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서울 강남 수서역을 기점으로 부산방면과 광주 방면을 잇는 또 하나의 고속철 ‘SRT’(수서고속철도)가 지난 9일 개통했다.

수서발 고속열차로, 시속 300km로 빠르게 달릴 수 있어 SRT(Super Rapid Train, 초고속기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수서~부산(약 2시간 10분), 수서~목포(약 1시간 50분) 구간에서 운행된다.

SRT를 위해 건설한 수서역ㆍ동탄역ㆍ지제역은 SRT가 독자적으로 이용하고 천안아산역부터는 코레일과 같은 역사를 이용한다.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한 SRT는 경기도 평택까지는 전용선으로 운행하고, 이후 경부고속철도 노선을 이용하다 오송분기점에서 목포와 부산방면으로 갈라진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아산역과 오송역, 대전역, 공주역에 정차하며 경부선은 하루 80회, 호남선은 40회 운행한다.

SRT는 서울 강남과 동남권의 접근성이 좋고, 요금도 KTX보다 10에서 15%까지 저렴한데다, 운행시간도 10분 가량 단축된다.

SRT는 수서동과 강남 인근 이용객과 동탄신도시, 그리고 평택 인근 이용객이 주로 이용할것으로 보인다. 각 역의 연계교통망을 감안하였을 때, 각 역별로 수요권에 드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수서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용인시 수지구

•동탄역 : 경기도 용인시 서천지구, 화성시 동탄신도시 지역 및 옛 태안읍 지역, 수원시 영통구 동남쪽 지역

•지제역 : 경기도 평택시 등이다.

SRT 개통에 맞춰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호남 KTX도 기존 18편에서 4편이 늘어난 22편이 운행된다.

1년 넘게 끊겼던 호남과 연결도 복원돼 서대전역에서 광주, 목포, 여수까지 KTX가 다시 연결되면서 익산역에서 환승하던 불편도 일부 해소됐다.

김의화 기자

▲ 출처=나무 위키
▲ 출처=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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