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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뉴스 화면 캡쳐 |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폴크스바겐 티구안 2개 차종 2만 7천대가 리콜(결함시정) 승인을 받았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폴크스바겐 티구안 2개 차종 2만 7천대의 리콜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배출가스·연비 등 측면에서 승인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또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에 리콜이행률을 85%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이는 폴크스바겐의 미국 리콜이행률 목표치다.
이에 폴크스바겐은 리콜대상 차량에 픽업·배달서비스, 교통비 제공, 콜센터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분기별 리콜이행 실적을 분석,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추가적인 리콜 보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차량 소유자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으면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환경부의 설명이다. 리콜 소요시간은 24분이다. 1.6L 차량은 39분 걸린다.
환경부는 리콜이 승인된 차량을 2년 1회 이상 결함확인검사(연간 50∼100개 차종) 차종에 포함시켜 결함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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