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담배 수출액 사상 최대, 10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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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담배 수출액 사상 최대, 10억 달러 달성

  • 승인 2017-02-08 10:12
  • 신문게재 2017-02-08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관세청 최근 3년간 담배 수출입 현황 발표

수출 1위국은 아랍에미리트로 36.9%, 2위 일본

담배원료 수입, 국내서 가공후 해외 수출하는 구조


우리나라 담배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2016년 담배 수출액은 10억1000만 달러로 2014년 7억200만 달러에 비해 44.4% 증가했다. 작년 수입액인 4억10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2.5배에 이르는 성과다.

관세청(청장 천홍욱)에 따르면 담배 수출은 궐련담배(96.8%)가 대부분인 반면 수입은 궐련담배 제조용 원료인 담뱃잎이 71%를 차지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담배 수출입구조가 담배 원료인 담뱃잎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을 거쳐 완성된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2016년 주요 담배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 36.9%, 일본 14.1%, 미국 10.3%, 베트남 8.8%, 호주 5.1% 순으로, 아랍에미리트는 꾸준히 담배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로의 수출액은 3억7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8% 증가했다. 현지에서 한국산 담배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일본 담배수출은 2012년 9위에서 2014년 2위 국가로 성장했고 최근 4년간 연평균 61.9% 성장률을 보였다.

담배 수입액은 담뱃잎이 71%다. 주요 담배 수입국은 브라질이 18.7%로 최근 2년간 1위였던 필리핀을 제치고 담배 수입국 1위에 올라섰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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