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던 직장인 A씨는 ‘OO’ 차량이 시세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다는 매물 정보를 믿고 거래를 진행했다. 그런데 계약서를 작성하던 중 차량 가격과는 별도로 40%의 관세가 붙는다는 말을 듣고 거래를 중단했다. 가격이 오히려 시세보다 비싸지는 격이었다.
외제차를 전액 할부로 구매한 B씨는 거래를 완료했기 때문에 피해가 컸다. 업체에서 추천해주는 데로 거래를 한 것 뿐이었으나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하락해 또 다른 금융거래를 할 수가 없었다.
해당 사례는 온라인상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허위매물, 할부 피해 사례다. 중고차 거래 전문업체 ‘자동차와 사람들’에 따르면 인터넷에 적게는 100만 원부터 수천만원까지 시세보다 저렴한 중고차들이 매물로 올라오는데, 이런 매물의 경우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도로변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을 보고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엄연한 불법이며 신용하락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인증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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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사람들 관계자는 “A씨 외에도 중고차 사기, 허위매물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중고차 구매자들이 원하는 사양의 중고차를 효율적인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서는 구매 전, 반드시 해당 매물이 허위매물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판별해야 하며, 믿을 수 있는 캐피탈사와 제휴가 된 업체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와 사람들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중고차의 허위매물 여부를 판별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게시판에 매물 정보와 함께 판별 요청 글을 올리면 자동차와 사람들에서 허위매물 여부를 판별해주는 서비스다. 사고 이력 조회, 원부조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형 캐피탈사의 제휴점으로 할부 에이전시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정비소 운영으로 중고차 정비 및 수리까지 믿고 맡길 수 있다. 기본적인 것을 포함한모든 부분이 A/S 범위에 포함되며, 점검 후 출고시 6개월 이상 소모품을 교환하지 않고 운행이 가능하다. 추후에 발생하는 수리 비용도 30% 이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와 사람들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중고차 시세표, 보유 차량, 입고 예정 차량 등의 중고차 매물 정보를 비롯해 중고차 수배요청, 할부 상담 등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효율적인 가격에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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