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량 규제완화법 통과 … 소형 SUV 시장 달아오른다

  • 경제/과학
  • 자동차

LPG차량 규제완화법 통과 … 소형 SUV 시장 달아오른다

5인승 이하 레저용 차량에서도 LPG연료 사용 가능
르노삼성, 현대, 쌍용자동차 등 LPG형 모델 개발 중
전기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등극

  • 승인 2017-10-06 14:1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코나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인 소형 SUV 코나.
LPG차량 규제완화법이 지난 9월 통과되자, 소형 SUV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LPG차량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지만, 미세먼지 해결책으로 떠오르면서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작년 10월 본 개정안을 첫 발의했고 LPG차량의 친환경성을 인정해 각종 세제지원 혜택 및 보조금을 지급하는 해외사례를 들어 제도 개선에 요구해 왔다. 이에 국회 산업통장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다목적형 승용자동차(RV)와 기타형 승용자동차에 LPG 연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와 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찬열 의원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LPG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는 친환경으로 가는 징검다리이자, 미세먼지 완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소형 SUV 시장은 변동 폭이 큰 유가 시장에 대한 불안과 5인승 이하 레저용 차량에도 LPG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구매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동안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차종과 무관하게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일반인은 7인승 이상 RV와 배기량 1000㏄ 미만 경차, 하이브리드, 5년 LPG 중고차만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시장은 이미 개정안 통과와 함께 소형 SUV 경쟁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은 QM3의 LPG 모델을 준비 중이고, 쌍용자동차도 티볼리와 렉스턴의 LPG 엔진을 탑재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코나로 소형 SUV 시장을 뜨겁게 달군 현대자동차도 LPG 모델을 준비 중이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LPG차량이 합세하게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보다는 LPG 차량이 경쟁력 면에서는 한수위라는 평가다.

전기차는 여전히 부족한 충전시설로 이미 국민들에게 불편 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반면 LPG 차량은 사용 제한은 있었지만, 친숙한 이미지라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LPG 차량 소형 SUV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2. 대전 백화점 빅3, 주말 내 소비자 겨냥한 마케팅 '활발'
  3. 아산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호응 커
  4.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요"
  5. [인터뷰] 박종갑 천안시의원 후보 "정직과 의리로 행동하는 시민보좌관"
  1. 아산시,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복구지원 업무협약
  2. 천안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운영
  3. 충무교육원, "독립운동가들의 여정을 찾아 떠나요"
  4. 호서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서 전국 최다 접수
  5. 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에 제철 농산물 나눔

헤드라인 뉴스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여야 금강벨트 진검승부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여야 금강벨트 진검승부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의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충청권 평균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민들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여야 각 정당과 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4~15일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접수 및 마감했다. 그 결과, 정수 552명(대전 92명, 세종 23명, 충남 246명, 충북 191명)에 후보자 1059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1.9대 1의 경..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충청권 집값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과 세종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하락과 상승을 보이고 있어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4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6% 상승해 전월(0.15%)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0.16%)보다 0.32%포인트 오른 수치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지난달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 올라 전월(-0.0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은 올해 1월 -0.04%, 2월 0.00%, 3월 -0...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대전 중구 은행동 거리. 평일 오후임에도 한 소품샵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이수현(25·여)씨는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기 제품인 '두쫀쿠 왁뿌볼'과 '감자빵 말랑이'를 손에 들었다. 이씨는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말랑이 ASMR 영상을 봤는데, 소리가 중독성 있어 계속 보게 됐다"며 "현재까지 말랑이를 5개 정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주무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말랑이'와 '왁뿌볼' 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