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10개월 간 1위, '롤드컵' 효과?…배틀그라운드 1위 바짝 추격

  • E스포츠
  • 게임

[월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10개월 간 1위, '롤드컵' 효과?…배틀그라운드 1위 바짝 추격

  • 승인 2017-11-10 13:4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게임순위12

2017년 10월 월간 게임동향 종합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배틀그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상위게임순위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자 

10일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한 ‘2017년 10월 월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25.89%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1.95%로 2위, ‘오버워치’는 13.26%로 3위, 그 뒤는 ‘피파온라인3(8.61%)’, ‘서든어택(4.55%)’, ‘스타크래프트(3.27%)’ 순이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최근 롤드컵(월드 챔피언십)이 흥행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세계 축제로 불리는 롤 올스타전에 참여할 한국 선수 투표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0월 동향 상위권에선 '배틀그라운드'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 게임은 전달대비 57.97% 증가율을 보였고 그 결과로 '오버워치'를 잡아내면서 2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거뒀다.

또 1위인 '리그오브레전드'와도 약 4%p로 뒤쫓고 있어 1위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중위권에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디아블로3'를 잡아내면서 11위에 랭크됐고 '아이온'은 '워크래프트3'를 잡아내면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한 달 동안 새롭게 20위 안에 진입하거나 벗어난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타라온라인1
이달의 신규게임으로 선정된 '군타라 온라인' /사진='군타라 온라인' 포스터 발췌

이달의 신규 게임 

‘이달의 신규 게임’엔 ‘군타라 온라인’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 위드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으로 지난달23일 OBT를 종료하고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타라 온라인'은 쿼터뷰 시점의 액션 RPG로 핵&슬래쉬의 스타일리쉬한 액션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특성전환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 전투와 자연스러운 성장 곡선으롤 빠른 레벨업이 가능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군타라 온라인'은 신선하게 등장한 신규게임인 만큼 인기를 끌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조훈희 기자 chh7955@

 

 

게임순위
10월 종합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2.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5.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2024 세종빛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로 연다… 12월 13일부터 34일간
'2024 세종빛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로 연다… 12월 13일부터 34일간

2024 세종시 제2회 빛 축제가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4일 간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 집행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올린 6억 원 예산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전액 삭감 의결 주도로 쓸 수 없게 됐으나,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로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상임 대표 임인택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10월 31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희옥 세종금강수변상가번영 회장과 현수동 사단법인 세종시 교회 총연합회 회장, 신용덕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