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천안 지하주차장 출장세차 딜레마 "불나면 어쩌나"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천안 지하주차장 출장세차 딜레마 "불나면 어쩌나"

  • 승인 2021-08-28 01:06
  • 수정 2021-08-31 17:5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천안 지하주차장 출장세차 여전 '불안하네'
2. 부여 멜론농가에 무슨 일이?
3. 천안TP산단 현수막 누가 자꾸 찢나
4.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개막 "구경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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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불나면 어쩌나" 아파트 출장세차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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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재
지난 11일 오후 11시 9분께 충남 천안시 불당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여 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해있다. 연합뉴스
최근 천안의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차량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차량 666대가 파손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사고이후에도 출장세차들의 출입이 빈번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들은 출장 세차차량 출입을 잠정적으로나마 금지하려 하지만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막을 방법이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 했는데요. 이에 천안시는 스프링클러 점검은 물론 천안시입주자연합회, 주택관리자협회 등과의 토론회를 계획하는 등 재발방지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아파트는 지하가 아닌 지상을 이용하는 방법도 쓰고 있다고 하니 고려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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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일부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장세차 금지 못해 '발동동'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201000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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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멜론농사 잘 됐는데"… 코로나에 우는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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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나나
부여의 한 멜론농가에서 시작된 코로나 집단감염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며 멜론 수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하우스에서 카자흐스탄 4명과 내국인 1명이 확진된 후 이 여파로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농가 하우스에서 코로나가 전파됐다는 소문이 돌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우스 일을 기피해 당장 농가들의 수확에 불똥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올해 작황이 좋아 일찍 수확이 시작된 농가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잘 키운 멜론, 코로나에 수확조차 못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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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발 집단감염으로 멜론 수확 물건너 가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4010004877



'거짓 진술·은폐'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방해 첫 고발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40100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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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수막 비용만 50만원… 주민들 "밤샘감시라도 해서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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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안
천안 직산읍 주민들이 천안테크노파크산단조성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3차례나 훼손됐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주민들이 걸어놓은 조성 반대 현수막이 마구 훼손돼 범인색출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주민들의 불만의 이유는 낮은 보상금 때문인데요. 과수원과 전·답, 임야의 경우 평균 보상액이 40만~60만원, 주택 한 채당 보상가는 3000만~4000만원에 불과해 현실적인 보상가를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주민들은 '피눈물난다 현실가로 보상해라' 등 현수막을 내걸었는데요. 현수막이 벌써 3차례나 훼손되며 누구 소행인지 의심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밤샘 감시'라도 범인을 잡겠다고 하니, 더 이상 몰래 훼손은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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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테크노파크산단 반대 현수막 3차례나 훼손...대책위 "범인 꼭 잡을 것"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50100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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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을 숲으로 예술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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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곰
유승구 (한국) 작품. 공주에 전해오는 곰나루에 얽힌 슬픈 전설의 주인공인 어미 곰의 애절함을 철 조형물로 형상화하였다.
뜨겁던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점점 나뭇잎도 가을의 빛으로 물들어 갈 준비를 하는데요. 공주에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개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된다고 하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의 부담도 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돼 있다고 하니 가을동안 한번쯤 바람쐬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글·편집=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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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야생으로 돌아가야 하는 까닭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6010005511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충남아산FC 대표이사 해임 의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2010004344

천안 수신산단, 미니신도시 탄생 예고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3010004624

단 한 명의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 가 보니...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4010004918

부여정림사지박물관 더 화려해졌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2501000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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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로 남은 인간의 뇌, 그중에서 뇌파는 치매와 뇌전증, 알츠하이머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열쇠로 여겨진다. 활동하는 뇌에서 발산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고 무수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뇌과학이 발전해 뇌의 기능적 장애를 뇌파로 조기에 파악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러한 뇌파와 뇌과학에 주목하는 이는 의료계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지문과 유전자 감식 등의 과학수사 기법을 첨단화해 뇌파 분석을 시작한다. 20일 중도일보가 만난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욱 경장은 우리 지역 뇌파 분석 특채 1호 수사관이다. 뇌파 분석이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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