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이용기 당선인 제공) |
1986년생으로 올해 36살인 이용기 당선인은 첫 도전에 시의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0년 전 처음 정당 가입을 하며 정치에 뛰어들었던 이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덕구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직접 선거판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역 의원이던 상대 후보와 달리 이 당선인은 정치 신인이자 청년인 탓에 유권자들에게 인지도가 낮아 더욱 힘든 선거전을 펼쳐야 했다.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선거 운동을 펼치는 등 유권자에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열을 냈고 그 결과 현역 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 당선인은 대덕구 지역에 유일한 청년 시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만큼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 당선인은 "주민들의 세금이 귀한 줄 알고 말보다는 발로 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