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박종선 "대전의 미래 먹거리 확보 차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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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박종선 "대전의 미래 먹거리 확보 차질 없어야"

국가산단 최종 지정 등 차별화된 전략 요구

  • 승인 2023-07-21 17:59
  • 수정 2023-07-23 08:1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3.07.21 제272회 임시회 시정질문 박종선의원 (1)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유성1.국민의힘).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유성1·국민의힘)은 21일 제27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의 미래 먹거리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박종선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언급하며 최종 지정을 위한 대전시의 전략과 계획을 물었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실패에 따른 향후 국가산단 조성계획에 우려를 표하고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토지보상·단지조성, 체육시설 건립 등 남은 행정절차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지 준비 현황을 따졌다. 또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의 공사 예정 기간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착공 시기를 앞당길 수는 없는지 살폈다.

마지막으로 낙후되고 있는 유성온천관광특구에 대한 대전시 차원의 관심과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박종선 의원은 아산 온천관광특구를 사례로 제시하며 "대전의 자랑인 유성온천이 관광자원, 지역경제 자원으로 다시 한번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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