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밀크 & 치즈 페스티벌, 6월 2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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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밀크 & 치즈 페스티벌, 6월 2일 마무리

목장 나들이부터 판매와 전시, 육우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국산 유제품 홍보 행사 참석..품질 좋은 국산 우유와 치즈 소비 독려

  • 승인 2024-06-02 14:01
  • 수정 2024-06-02 15:4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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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밀크 & 치즈 페스티벌. 사진=농림부 제공.
2024 밀크 & 치즈 페스티벌이 2일 오후 6시까지 이틀 간의 행사 열기를 뿜어내며 마무리 여정에 들어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도심속 목장 나들이(국산 우유 관련 체험 프로그램 제공) ▲서울우유와 임실치즈, 제주축산농협 등 유업체 홍보 & 할인 판매존 ▲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우유치즈 라면 만들기, 우유식빵 치즈피자 만들기, 우유치즈 철판 아이스크림 이벤트, 컵콘치즈만들기, 우유치즈 팝콘이벤트, 밀크&치즈 캐리커쳐, 젖소방향제 만들기, 치즈캔들 만들기, 가래떡 치즈구이 체험 등 치즈 페스티벌 프로그램 ▲목장형 자연치즈 전시·판매 ▲육우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이날 우유자조금이 주최하는 제9회 밀크앤치즈페스티벌에 참석해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 필수 먹거리 생산에 힘쓰는 농업인들과 유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 밀크 앤 치즈 페스티벌 (1)
송 장관이 이날 현장을 방문, 시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농림부 제공.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국산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이번 달부터 진행될 원유 가격 및 원유량 조정을 위한 협상에 앞서 낙농가와 유업계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시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가래떡 치즈 꼬치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우유와 치즈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국산 유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행사장에서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 장관은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며,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만큼 낙농업계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저렴한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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