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내년 6월까지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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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내년 6월까지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

  • 승인 2024-09-11 10:4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메리놀 마을 창작소 조감도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감도
증평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읍 교동리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이 사업은 오래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에 군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58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메리놀 마을창작소를 조성한다.

이곳은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주 및 작업공간 제공을 통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메리놀 마을창작소가 완공되면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확장에 중요한 역할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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