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성료

어린이 119한마당대축제 행사 사진

진천소방서(양찬모 서장)는 지난 2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어린이 약 800여명을 초대해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 체험 △구조장비 체험 △만들기 체험 △풍선나눔 △페이스페인팅 △건강밥상 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전통놀이 체험 △이동안전 체험차량 등 분야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레크레이션 및 안전공연등 이벤트 공연을 하는등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준비됐다.

또 행사의 취지를 들은 진천군 보건소, 진천군 가족센터, 진천경찰서,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우석대학교 등 유관기관에서 체험부스를 지원해 주었으며, 심폐 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대원으로 구성된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또한 적극 지원해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바르게 세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거운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